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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27 12:16: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은 국립공원 속리산 일원의 참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참나무 시들음병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보은군이 국립공원 속리산 일원의 참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오는 8월 30일까지 참나무 시들음병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지는 속리산면 사내리 법주사 매표소 주변 산림 25ha와 세심정 주위 5ha 및 산외면 신정리 5ha 등 총 35ha로 사업비 4천400여만원을 투입해 지상약제 살포방식으로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작업구역내의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약제로 메프유제를 사용해 3회에 걸쳐 참나무의 줄기에 충분히 살포하고, 방제실시 안내문이나 경고문을 설치해 등산객 및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참나무시들음병은 병원균이 참나무속에서 수분상승을 차단해 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으로 참나무가 빨갛게 고사된 것을 발견할 경우에는 즉시 산림부서에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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