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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좌구산 자연휴양림 개장

중부권 최대의 녹색 관광명소로 성장기대

  • 웹출고시간2009.07.27 10:40: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이 좌구산자연휴양림을 27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증평군은 지난 2007년 8월부터 총 사업비 53억원을 들여 율리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좌구산 자연휴양림을 만들었다.

이 휴양림은 증평읍 율리 좌구산 일대 73ha에 숲속의 집 10세대, 황토집 5세대, 480㎡ 규모의 물놀이장, 약수터, 평상, 야생화 수목교육장,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

거북이 앉아 있는 듯한 모습(좌구 : 坐龜)의 수려한 산림환경과 깨끗한 시설, 저렴한 사용료 등으로 인해 개장 전부터 입소문이 퍼져있는 좌구산휴양림은 개장일 현재 8월 말까지 50%이상의 예약율을 보이고 있으며, 주말과 휴일에는 모든 숙소의 97%가 예약이 끝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좌구산자연휴양림에는 앞으로 2010년 말까지 숲속의 집 5세대를 비롯해 MTB경기장 및 보관소, 전망대, 족구장 등 체육시설, 공동취사장, 야외무대, 생태관찰원 1천㎡, 숲속 쉼터 1.2㏊ 등이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라며, "향후 인근에 조성될 삼기저수지 생태공원, 좌구산 천문대 등과 연계해 중부권 최대의 녹색관광 명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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