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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초, 시ㆍ도 대항 장사씨름대회 선전

정은서(6학년) 선수, 용사급 2위

  • 웹출고시간2009.07.27 10:39: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의초 씨름부 정은서(6학년) 선수

연기군 전의초등학교(교장 이선구) 씨름부 정은서(6학년) 선수가 제23회 전국 시ㆍ도 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 2위로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 선수는 충청남도 용사급 대표로 출전, 16강에서 2대 0으로 상대 선수를 가볍게 물리치고 8강에서도 잡치기 기술로 4강에 오르는 등 파죽의 기세로 연승을 올렸다.

4강에서도 전국대회 우승 전적이 있는 상대편 선수를 2대 0으로 꺾고 순탄하게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배해 2위에 그쳤다.

씨름 부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신중진 교사는 "정 선수는 좀더 체계적인 체력훈련과 기술 연마가 뒷받침된다면 전국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설 수 있을 정도로 잠재력과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학교 안팎의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함께 하기를 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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