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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26 21:44: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마이클 오웬, "나도 이제 맨유맨!"

ⓒ AP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6일 밤 9시(이하 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항저우 그린타운 FC와 아시아투어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이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68)은 올 시즌 새롭게 팀에 합류한 뒤 아시아투어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마이클 오웬(30)에 대한 큰 기대감을 밝혔다.

맨유에서 지낼 첫 시즌에 오웬이 몇 골을 기록할 것 같느냐는 물음에 퍼거슨 감독은 "많을수록 좋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오웬은 뉴캐슬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낸 지난 2년 동안 적어도 2경기마다 1골은 넣었다"며 "오웬은 2경기당 1골 정도는 쉽게 넣을 수 있는 선수다. 이번 시즌 25경기 정도 출전한다면 15골 이상은 넣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퍼거슨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팀의 주 득점원이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 레알 마드리드)의 공백을 팀에 남은 공격수들이 메워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퍼거슨 감독은 "지금까지 4명의 공격수들을 로테이션 시스템에 따라 번갈아 기용해왔다"며 "우리는 오웬과 같은 새로운 선수들과 페데리코 마케다(18)와 같은 신예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최적의 조합을 찾아야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금까지 치른 아시아 투어에서 오웬과 마케다를 비롯해 웨인 루니(24)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8)는 3경기 동안 한 골 이상씩을 기록하며 퍼거슨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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