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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속리산 아시아 도깨비 페스티벌' 개최

내달 8~9일

  • 웹출고시간2009.07.26 17:47: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고유의 도깨비를 주제로 한 속리산 아시아 도깨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속리산 아시아 도깨비 페스티벌은 충북도, 보은군, 속리산관광협의회가 후원하고 (사)속리산향토문화사랑회(회장 김남수)가 주최하며 속리산아시아도깨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8월 8일부터 이틀간 속리산 잔디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8일에는 충북미술협회 주관 초·중학교 학생 500여명이 참여하는 도깨비 그림 그리기 대회, 중앙대학교 국악대학원 주관의 군민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도깨비 굿, 일본 다께노꼬 극단의 일본판 혹부리영감 초청공연과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9일에는 보은군생활체육협의회 주관의 도깨비 씨름대회, 도깨비 굿, 중국 초청팀의 변검 공연, 직지극단의 도깨비 방망이 인형극이 열린다.

또 부대행사로 속리산 도깨비 캐릭터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 속리산 옛사진 전시회, 도깨비 유물전, 속리산도깨비 캐릭터 홍보관, 도깨비 체험장 부스, 도깨비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도깨비 영화제, 도깨비 숲길 체험장 등 도깨비와 관련된 각종 전시회와 체험행사 등이 다양하게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24일에는 서울시 강남구 신웅타워 3층 강의실에서 (사)속리산향토문화사랑회 주관으로 아시아 도깨비 학술 세미나가 대학에서 도깨비를 연구하는 민속학자와 회원 및 방청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리산 도깨비 문화컨텐츠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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