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7.23 18:16: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주섭(60) (주)기화건설 대표이사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23일 청주시 흥덕구 대회의실에서 열린 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 출범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협의회장으로 임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의 평화통일 논의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통일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이 연이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남북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단호하고 의연하게 대처함은 물론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청원 출생으로 청주상고와 충북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대한토목학회 충북지회장,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충북대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가족관계로는 부인 강필남(60)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취미는 운동.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