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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19 13:41: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윤희)가 소외계층을 찾아가서 도와주는 맞춤 복지형 봉사활동으로 이동목욕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2회씩 7개 읍.면을 순회하며 거동 불편자나 지체장애인, 노인, 장애시설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동목욕봉사 사업은 지난해 8월 LG재단에서 이동목욕차량을 기증받아 이동목욕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고, 지난해에도 150여명에게 목욕사업을 펼쳐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목욕을 희망하는 가정과 자원봉사를 원하는 사람은 진천군청 주민생활지원과(043-539-32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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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