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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22 20:06: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로 창단 6년째를 맞은 단양군청탁구단이 국제규모대회에서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우승의 쾌거를 일궜다.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군청탁구단은 지난 15-19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23회 베트남골든라켓 국제초청탁구대회'에 한국대표 실업팀으로 출전해 종합우승을 거뒀다.

특히 단양군청탁구단은 창단 이래 한국대표 실업팀으로 처녀출전한데다 단체전을 비롯한 개인단식, 복식, 혼합복식 등 전 종목을 석권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탁구계의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는 이은희(23) 선수가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팀 내 맏언니이자 플레잉코치인 남혜진(24)선수도 당당히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팀 창단 멤버이자 국가대표인 이은희 선수는 이번 대회 경기마다 한 박자 빠른 테크닉과 뛰어난 경기 완급조절 능력으로 단양군청탁구단의 실력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면서 탁구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군 관계자는 "2003년 8월 창단된 단양군청 탁구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현숙 총감독의 체계적인 지도하에 국내 최강실업팀으로 성장하게 됐다"면서 "스포츠의 메카 단양을 널리 알리고 꾸준한 상위권 성적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대회는 일본, 홍콩, 싱가폴, 대만 등 아시아권 13개국의 내노라하는 실업팀이 출전햇으며 단양군청탁구단은 이은희, 최문영, 남혜진, 유엄지, 문슬기, 이필랑 등 6명의 선수와 박창익 감독, 정현숙 총감독이 참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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