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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기관.단체 봉사단체 ‘생실련‘ 출범

17일 발대식서 회장에 남명수 문화원장 선출

  • 웹출고시간2007.03.17 16:52: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내 100여개 기관.단체를 총망라한 봉사단체가 17일 결성됐다.
생거진천실천연합(이하 생실련)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진천경찰서 회의실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정광섭 진천군의회의장, 홍동표 진천경찰서장, 최철환 진천교육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생실련은 지역 내 환경정비와 미화사업, 삶의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 청소년 선도활동, 불우계층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 등 생거진천의 실현과 관련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생거진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정신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생실련은 홍동표 경찰서장이 지난달 7일 생거진천경찰봉사단을 발족해 진천읍내 청소를 시작하고 일부 기관.단체장들이 동참 의사를 밝혀오면서 군내 기관.단체를 총망라하는 봉사단체로 이날 출범하게 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남명수 진천문화원장이 회장에 선출됐고, 전체 기관.단체장은 당연직 부회장이 됐다. 또 수석총무에는 이성종 새마을운동진천군지회장과 이광희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감사에는 정의호 광혜원산업단지관리소장과 박인순 진천군생활개선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남명수 신임 회장은 “생거진천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참여단체들의 단합이 필요하다”며 “참여의 뜻을 살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생실련 결성을 제안한 홍 서장은 “각종 선거 등으로 이반한 민심을 통합하고 올해 지역에서 개최하는 도민체전의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단합된 힘이 필요했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 150여명은 발대식에 앞서 오전 9시부터 1시간 가량 진천읍내 거리에서 청소활동을 전개했다. 또 진천을 배경으로 한 TV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심양홍씨가 진천경찰서 홍보대사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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