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7.22 14:53: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이 매월 11일과 22일을 '탄소없는 날'로 정하고 자전거타기 붐 조성에 나선 가운데 22일 유명호 증평군수가 직원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고 있다.

증평군은 매달 11일과 22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 개인 차량의 운행을 자제하도록 했던 '차 없는 날(Car Free Day)'을 '탄소 없는 날(Carbon Free Day)'로 변경하고 차량운행 자제 및 자전거 타기 붐 조성에 나섰다.

이에 따라 22일 유명호 군수를 포함해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직원들은 군 선거관리위원회 인근 사거리에 모여 군청까지 함께 자전거로 출근하며 자전거타기 캠페인을 벌였다.

군은 이러한 자전거타기 캠페인을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의 동반자인 자전거이용을 주민들에게 확산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를 생활교통수단으로 이용하면 건강해 지는 것은 물론이고 주차를 걱정할 필요도 없으며, 교통비 절감을 통해 가계에도 도움이 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한편 증평군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자전거 타기 운동 참여를 위해 자전거 이용 실적을 평가, 우수한 직원에게는 표창 및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계획하는 등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해 왔다.

증평/김규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