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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14 15:34: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이 한국철강(주) 공장 유치에 성공했다.
군은 증평읍 미암리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증평지방산업단지 내 6만6천여㎡에 한국철강이 입주하기로 하고 이달 중에 분양계약을 할 계획이다.
한국철강은 빠르면 올 4~5월께 공장 건축에 들어가 내년 초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고, 앞으로 15년 동안 4천300여억원을 투자해 태양전지 모듈 등 차세대 대체에너지를 개발,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은 지난달 의약품 등을 생산하는 SK케미칼(주)와 옛 인삼시험장 부지에 (주)농협고려인삼 유치에 이어 이번에 한국철강 유치에도 성공, 지역경제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증평지방산업단지가 SK케미칼에 이어 한국철강 입주도 예정돼 있어 충북 중부권의 핵심적인 산업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곳에 항공우주연구원 분원 유치를 위해서도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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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