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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08 13:30: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의회가 지역 내 거주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줄 것을 요구해 행정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인사를 준비하고 있는 증평군의 시행 여부가 주목된다.
증평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공무원 거주지 현황에 따르면 공무원 311명 중 증평군에 주소지를 둔 직원은 223명(71.7%)지만 이 중 지역 내 실제 거주자는 110명(35.4%)에 그쳐 전체 직원의 3분의 2 가량이 청주와 내수 등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박인석 군의원은 8일 31회 군의회 임시회 5차 본회의 업무보고에서 “자녀교육 등을 위해 지역 외 거주가 불가피한 직원의 사정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소지와 실거주지를 모두 지역 내로 옮겨 생활하는 직원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인사관리시스템의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괴산군이 지방재정 확충 차원에서 지역 내 거주 공무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주기로 결정한 방침을 증평군도 수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노명숙 행정과장은 답변을 통해 “다른 시.군의 사례를 종합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최근 정기인사를 단행하면서 지역 내 실제거주자를 승진 인사 등에 반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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