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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16 15:15: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리정부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께 보조수당을 드리는 노인정책과 전국마을마다 경로당이 있어 외로운 노인들께 다양한 포로그램의 노인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외국에 비하면 아직도 뒤떨어지고 있다.

외국의 경우 1년에 미국은 총예산의 15% 일본3.7% 대만 2.9%인데 비해 우린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총예산에 0.6%만 노인복지예산이 집행된다. 하지만 외국처럼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인복지예산이 매년 더욱 증가되어야 한다. 요즘사회가 다양한 국제산업화의 물결로 대가족은 무너지고 핵가족사회가 되며 대개 노인들은 그리운 가족은 가슴에만 품고 노부부만 살거나 아니면 가족들과 함께 사는 노인들도 따돌림을 당하는 서운한사회가 되었다.

어느 날 어떤 노모는 가족들이 동해안나들이 하면서 사랑하는 자식들이 부모께는 사전상의 없이 출발하는 아침에 강아지만 끼고 '부모님 물놀이 잘 다녀 올 테니 집을 잘 지키라는' 말이 지금껏 잊혀지지 않는다고 증언한다. 이 노모의 말씀이 내가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만도 못한 대접을 받는다고 가족들에 대한 불만을 털어 놓았다. 노인들은 나이 들수록 어린애가 된다는 속담처럼, 이젠 노인들을 대할 땐 작은 일이라도 깊이 생각하여 노인들이 절대로 서운하지 않도록 잘 보살펴야한다. 전, 어머니가 너무 힘든 농사일 때문에 젊어서부터 허리를 다쳐 오래 동안 병원생활 했는데, 그때 어머니는 너무 고통스러운 통증 때문에 평소 준비해둔 수면제를 의사 몰래 먹고 한없이 주무시는 엄마의 병원생활의 고통을 지켜보며 전, 지금껏 불효에 대한 반성을 많이 했는데, 이젠 동생이 고향에서 면장이 되면서 어머니를 늘 옆에서 늘 보살펴 주어 이젠 전 동생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우리시대의 사람들은 세상 떠난 부모상을 위해 산중움막살이에서 3년간 시묘 살이 하는 효심 깊은 이들도 있었지만 요즘은 명절 때에도 내 조상을 모시기보다는 해외여행일정으로 자기 삶을 즐기는 이들도 많이 늘고 있다. 이젠 그런 이들이 정신 차리고 조상들을 잘 모시고 더욱 내 주변의 노인들에게 관심을 갖는 밝은 우리를 더욱 실천하자.

이젠, 전과 달리 우린 젊어서부터 노후생활을 대비하기 위한 노인연금보험, 노후재산관리를 철저히 하여 미래 자식들에게 부담되지 않도록 노후관리를 철저히 해야하며 정부에서도 노인일자리를 더욱 늘여 노인들이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노인복지시설을 늘여야한다. 점점 노인고령화로 우리사회가 몸살을 앓는데, 정부는 보다 획기적 노인정책이 필요하다. 이젠 우린 내 부모가 외롭고 힘든 삶을 살지는 않는지 더욱 관심을 두고 우리 주변의 많은 노인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우리사회가 앞당겨지기를 바란다.

/시인 손의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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