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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07 11:42: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올 상반기 중에 우석대학교(전북 완주군 삼례읍 후정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오는 2009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진천에 2캠퍼스 설립을 추진한다.
진천군 대학유치위원회는 7일 오전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김주영 대학유치위원장은 “우석대는 현재 진천에 10여개 학과, 학생 2천여명 규모의 2캠퍼스 설립 계획을 갖고 있다”며 “각 단과대에서 경쟁력 있는 기존학과 1~2개 학과씩을 이전하는 종합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여러 대학과 접촉해 왔는데, 우석대 재단의 재정이 수도권 일부 대학보다 양호하고 대학이 충청권 이전 의지가 확고하다”며 “상반기 중에 협약을 맺고 올해 안에 부지를 확보하면 내년에 공사를 실시해 2009학년도에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위원장은 “대학유치위는 그동안 국내의 많은 대학 관계자와 대학 유치를 협의해 왔다”며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 이전 대학의 입장을 고려해 보안을 유지해 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영훈 진천군수는 “대학 유치가 진천 미래를 밝게 해줄 것인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대학 학과에 대해서는 교육전문가인 대학에서 필요에 의해 선택할 것이며 진천에서는 부족한 인적 인프라를 제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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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