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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16 13:36: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육군37사단 장병들이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복구작업을 하고있다.

육군 37사단이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인력을 긴급 투입, 복구작업에 나서 수해로 인해 시름에 잠긴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육군 37사단은 시간당 54.5mm의 '물폭탄'이 쏟아져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제천 지역과 음성의 8개 지역에 14일과 15일 장병들을 투입해 적극적인 수해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해복구활동에서 장병들은 하천 제방보수, 침수가옥 복구, 토사제거, 울타리 및 도로 복구 등 복구작업을 펼쳐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했다.

37사단 관계자는 "충북의 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부대로서, 지역 주민의 고통은 바로 우리들의 고통"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다시금 삶의 터전을 회복하는데 미약하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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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