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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07 11:37: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올해 수리시설물 개보수사업, 정주권 개발사업과 기계화 경작로 확장.포장사업 등을 통한 농업기반시설 확충으로 농업 생산성 제고에 주력하기로 했다.
군은 이에 따라 덕산면과 초평면 2곳 3.2km에 15억7천여만을 투입해 정주권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기계화 경작로 확장.포장사업 9.9km에 10억여원,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122ha에 36억여원 등을 투자, 농업기반시설 정비로 인한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 수리시설물 유지와 보수사업에 1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농업용수량이 부족한 저수지, 양수장, 취입보 등 수원공을 확장 보강해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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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