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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16 13:41: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은 오는 8월21일까지 도로변 휴게소, 예식장, 도시락업체, 길거리 음식점 등 다중이용 음식점 및 판매점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관계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반 4명의 점검반을 편성하고 점검대상 업체들의 식재료 관리상태, 유통기한 경과식품 사용 여부, 칼·도마 등 조리기구 관리상태,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위생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개선 및 지도를 실시하고 법령 위반 등의 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식재료의 부패 및 위생상태 불량으로 인한 식중독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다중 이용시설 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습관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철 위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음식점 등 다중 이용시설에서는 신선한 재료사용, 식재료 청결 관리, 조리원의 건강 및 위생상태 수시 점검 및 위생모 착용, 육류용과 채소용 조리기구의 구분 사용 등의 위생규칙을 철저히 준수해야하며, 각 가정에서는 손씻기, 식재료 익혀먹기, 물 끓여서 마시기 등을 생활화해야 한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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