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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15 21:59: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성훈

UFC 데뷔전을 승리로 이끈 추성훈이 당분간 링에 오를 수 없게 됐다.

미국 네바다주 체육위원회(NSAC)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UFC100 미들급매치 앨런 벨처(25. 미국)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추성훈(33.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에게 최소 오는 9월10일까지 대회 출전을 불허한다고 15일 밝혔다.

당시 추성훈은 3라운드 내내 타격을 주고 받은 끝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왼쪽 눈 부상을 당한 추성훈은 경기 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고 안와골절 판정을 받았다.

NSAC는 추성훈이 8월26일까지는 훈련을 할 수 없고 9월10일까지는 대회 출전이 금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추후 회복 여부를 지켜본 뒤 여전히 대회 참가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면 그 기간은 내년 1월8일까지 연장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당시 1라운드부터 눈 부상을 입은 추성훈은 특유의 집념을 발휘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추성훈은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를 통해 "왼쪽 눈으로 보면 2중, 3중으로 보이는 상태였기 때문에 2라운드 이후에는 왼쪽 눈을 감은 채 싸웠다. 이 때문에 거리감이 없었고 상대의 오른쪽 공격이 보이지 않아 오른발 로킥을 많이 허용했다"면서 "계획대로 풀리지는 않았지만 절대로 지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싸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

한편, T.J 그랜트(26. 캐나다)를 상대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둔 김동현(28. 부산 팀매드)은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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