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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흑표부대 개방 행사

증평중 학생·교사 200여명 초청 안보견학 등

  • 웹출고시간2009.07.15 19:20: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특전사 흑표부대(부대장 구본흥 준장)가 15일 증평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200여명을 초청해 부대개방행사를 실시해 안보의식을 높인 가운데 부대 관계자가 군사장비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특전사 흑표부대 부대개방행사 실시증평중 학생ㆍ교사 200여명, 흑표부대 초청, 안보견학 등

특전사 흑표부대는 15일 증평중학교 2학년 학생과 교사 등 200여명을 부대로 초청해 안보교육과 병영시설 견학 등 안보공감대를 확산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안보의식 함양은 물론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특전부대의 모습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먼저 부대소개영화 시청과 안보교육을 통해 군의 역할과 중요성을 공감하고 안보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보교육은 평소에도 장병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대적관 확립을 위해 직접 교안을 만들어 온 정성을 쏟아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구본흥 부대장이 직접 교육을 실시해 미래의 주인공이 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심어줬다.

특전사 흑표부대(부대장 구본흥 준장)가 15일 증평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 200여명을 초청해 부대개방행사를 실시해 안보의식을 높인 가운데 학생들이 첨단 무기를 체험하고 있다.

이어 학생들은 제식훈련을 받고 모형탑 강하 및 레펠 훈련 견학, 공중침투장비, 해상침투장비 등 특수전장비를 보면서 특전부대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학생들은 특히 보기만 해도 아찔한 11m 높이에서의 모형탑(막타워) 강하 및 헬기레펠 등 이른바 '특전훈련'을 관람하면서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증평중학교 2학년 신우정(15) 양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는 소감과 함께, "우리가 학교와 집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것도 강한 군인 아저씨들 덕분이란 것을 다시한번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증평중학교 안철호(56) 교사는 "안보 불감증이 팽배한 시대에 오늘과 같은 안보교육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민족의 정체성과 올바른 안보의식을 정립하는데 꼭 필요한 교육이다"며, "오늘 흑표부대 부대개방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애국심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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