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3.04 12:34: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과 증평군지역혁신협의회(의장 김용승.충주대 교수)가 지난달 22일부터 27일 도안면 석곡리 등 3개 마을의 마을회관 등에서 ‘1회 주경야독 지역혁신아카데미’를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해 9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06년도 하반기 전국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공모사업에서 증평군이 응모한 ‘찾아가는 지역혁신협의회 교육.컨설팅사업’이 선정되면서 지원받은 국비 3천만원으로 실시되는 사업이다.
군과 지역 대학인 충주대학교가 협력 속에 농촌의 여건을 반영한 야간시간대(오후 7시부터 9시까지)를 활용해 마을회관 등 주민 집합장소를 중심으로 맞춤형 세미나와 마을단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방침이다.
따라서 이번 아카데미는 충주대학교 건축공학과 정유근 교수를 초빙한 가운데 ‘주민참여형 농촌마을 가꾸기’를 주제로 열렸으며, 지난달 22일에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대상 마을인 도안면 석곡리, 26일에는 정보화마을 및 녹색.농촌마을인 초중리, 그리고 27일에는 자연휴양림 휴양촌 조성마을인 율리 등 3개 마을에서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주민과 함께하는 세미나로 개최됐다.
이에 대해 안석영 군 첨단산업추진단장은 “마을단위 세미나가 주민들로부터 기대치보다 더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다음 아카데미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강사를 선정하고 이를 섭외해 개최하는 방법으로 세미나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라면서 “주경야독 아카데미가 지역혁신마인드 확산을 위한 튼튼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