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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04 12:32: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은 지난달 군 산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방행정혁신의 필요성 및 조직문화, 장애요인 등 30개 항목 분야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이고, 그 결과를 토대로 SWOT분석을 실시, 금년도 지방행정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군의 SWOT분석에 따르면 우선 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 중앙정부의 혁신 우수사례 활용 가능, 혁신 공감대 상당 부분 확산, 행정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구성원 자신감 고취 등이 강점(Strength)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는 작년도 행정혁신지수 5단계 진입(248개 지자체 중 상위 5% 이내)과 국무총리상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장에 힘입은 결과로 보인다.
또 기회(Opportunity)요인으로는 행정혁신이 지역발전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점과 지자체별 혁신수준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점, 변화하고 실천하려는 노력 및 참여의지가 확산되고 있는 점 등이 분석됨에 따라 올해에는 혁신닥터와 행정혁신협의회 등 외부전문가 그룹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주민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약점(Weakness)요인으로는 혁신추진이 업무과중으로 인식되는 것을 비롯, 혁신과제와 담당업무 간 연계부족, 관료문화와 냉소주의 상존 등인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군은 해당업무와의 연계 강화에 힘쓰는 한편 재미있는 혁신추진을 위한 다양한 혁신프로그램 개발과 혁신정보 공유의 활성화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위협(Threat)요인 분석된 혁신정책이 일회성이라는 인식 상존과 혁신은 주로 혁신부서에서 추진한다는 잘못된 인식 만연 등을 극복하기 위해 실천중심의 혁신교육 강화와 기관장의 지속적인 원동력 부여 등도 역점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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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