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7.14 14:41: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장안면사무소(면장 박재권)는 14일 여름 행락철을 맞아 서원계곡을 찾는 내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을 위해 서원계곡 쓰레기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서원계곡 자연정화 활동은 육군 제2201부대(대대장 김진영) 장병과 면사무소 공무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원계곡을 따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안도리 정부인소나무 앞과 황해동 솔밭을 중심으로 빈병, 폐휴지, 캔,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재권 장안면장은"장마가 지속되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장마 후 본격적으로 서원계곡을 찾아올 내방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3대대 장병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원계곡을 아끼고 보호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장안면과 서원계곡을 찾는 내방객들의 편의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