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 제14기 출범

신임 회장에 최성균 전 문화원장 취임

  • 웹출고시간2009.07.14 12:46: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는 14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유명호 증평군수, 김선탁 군의장 등 각계 인사와 민주평화통일자문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을 대신해 유명호 증평군수가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직 회장에게는 공로장을 각각 전수했다.

또 자문위원들은 14기 임원진 선출건에 대해 인준하고 사업진행에 관한 사안 등을 논의했다.

최성균(73) 신임회장은 "최근 북핵문제 등으로 인해 남북관계가 난관에 봉착해 있다"며,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 및 통일을 위한 역량강화를 통해 우리 민족의 소망인 평화통일을 달성해 가자"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1980년 첫 설치된 후 제14기에 이르는 동안 국내외 통일여론을 수렴해 대통령의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 업무를 수행해 왔다.

증평/김규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