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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13 20:19: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기다림에 지친 이근호(25)가 데드라인을 이번 주로 잡았다.

지난달 8일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부터 공식 입단 제안서를 받았으나 한 달이 넘도록 파리로 날아가지 못하고 있는 이근호가 이번주 내에 결론내기로 했다.

이근호의 에이전트인 이동엽 텐플러스스포츠 대표는 13일 "파리 생제르맹과는 이번 주 내로 결론낼 계획"이라며 "이번 주까지 생제르맹에서 답을 주지 않으면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이근호의 파리행이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PSG가 이번 주말까지 명확한 답을 주지 않으면 새 팀을 찾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앞서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13일 "이와타가 영입하려던 FC 도쿄의 공격수 아카미네 신고가 잔류를 결정하면서 지난달 떠난 이근호를 재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근호의 PSG 입단이 난항을 겪으면서 이와타의 요시노 사장이 상황을 조사하고 나섰다. 이근호와 PSG의 협상이 결렬되면 우선협상권을 갖고 있는 이와타가 이근호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마가 있는 뉴스감일근의 기자수첩안성용 포인트 뉴스생업 접고 기름 닦았는데…태안 주민들 '경제난' 절박위안부 실화'나비-COMFORT WOMEN'3만원에 뮤지컬+연극+가족극'모들 패키지'이에 대해 이동엽 대표는 "아직까지는 이와타 복귀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면서 "최근 이와타로부터 이근호의 이적 상황을 묻는 전화를 받기는 했지만, 공식적으로 제안받은 것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자유계약선수가 된 지난 겨울, 유럽 리그로의 이적에 실패하며 지난 4월 J리그 이와타에 둥지를 튼 이근호는 데뷔하자 마자 골을 폭발시키며 이와타의 새로운 스타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지난달 PSG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이적을 결정, 이와타와 결별했다.

지난 27일 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돌아온 이근호는 이후 파리로 날아갈 날만을 학수고대했으나 PSG는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며 계약을 차일피일 미뤘고, 그 사이 터키 출신 스트라이커 에르딩을 영입하고 팀내 주전급 공격수들과 재계약에 성공하며 전력 보강을 마무리한 분위기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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