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3.01 08:50: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416 진천향교(도유형문화재 101호) 시설관리인이 산불 위험을 이유로 향교 주변 산림을 훼손해 물의를 빚고 있다.
군은 진천향교 인근 산림이 훼손됐다는 지역유림들의 제보를 받고 현장을 조사한 결과 시설관리인 A모씨가 향교 뒤 야산에 심어진 소나무와 참나무 등이 베어지는 등 수목 300여 그루를 훼손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A씨를 고발했다.
군 관계자는 “A씨가 지난 2005년 4월 강원도에 대형산불이 발생했을 때 낙산사가 소실된 것을 감안해 향교를 산불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불법인지 모르고 담장 주변 수목을 베어냈다”며 “A씨가 조만간 산림을 원상복구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