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7.13 12:38: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2회 증평군 관광상품공모전 시상식이 13일 증평문화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서지현(여·25·청주시 우암동)씨의 그릇세트가 일반상품 분야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또 창작아이디어분야에서는 김진영(25)·최솔(여·21·전남 여수시 화장동) 씨 팀의 펜 세트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일반상품분야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그릇세트는 증평의 특산품인 인삼과 십장생을 디자인에 응용한 현대적 감각을 선보였다.

창작아이디어분야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펜 세트는 바이크타운 로고를 응용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일반상품분야 우수상은 제1회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던 (주)농협고려인삼의 '미엔수' 제품이, 창작아이디어분야 우수상은 정종화(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씨의 '브로치 및 목걸이'가 각각 선정되는 등 지역의 고유한 특색과 가치를 담은 많은 작품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은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을 문화상품으로 개발하는 한편, 홍보마케팅용 전략상품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을 주관한 증평미술협회 측 관계자는 "전국각지에서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는 작가와 업체의 관심과 참여로 지난해보다 많은 작품들이 접수됐다"며 "증평의 특색과 향기를 담으면서도 상품화가 가능한 멋진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이 주최하고 증평미술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일반상품분야 33점과 창작아이디어분야 78점 등 모두 111점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으며, 지난 6일 심사위원회를 통해 69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증평/김규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