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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12 15:24: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신수

ⓒ AP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4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3경기 연속 무안타에 머물렀던 추신수는 이날 2루타를 때려내며 주춤했던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경기 초반 추신수의 방망이는 잠잠했다.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3회 2사 1,3루의 찬스때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추신수는 트레비스 해프너의 좌전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을 밟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나선 6회에도 1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침묵하던 추신수의 방망이는 8회 매섭게 돌아갔다.

추신수는 또 다시 선두타자로 나서게 된 8회 상대 구원 니푸더의 5구째 슬라이더를 노려쳐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뽑아냈다. 시즌 18번째 2루타.

이후 추신수는 해프너의 중견수 라인드라이브 때 태그업해 3루로 진루했고, 자니 페랄타의 중전 적시 2루타로 홈으로 들어와 득점을 올렸다.

오랜만에 손맛을 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6(종전 0.295)로 조금 올라갔다.

한편, 이날 클리블랜드는 선발 칼 파바노의 8이닝 2실점 역투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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