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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12 14:42: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부인회 충청북도지부에서 주최하는 '마음으로 전하는 편지글' 공모전에서 증평군의 염기화(57)씨가 며느리와 주고받은 편지글로 금상을 차지했다.

염 씨는 편지에서 '며느리의 생일을 기억하기', '예단과 혼수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하지 않기',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지 않기', '칭찬하기' 등 시어머니로서 지켜야할 10가지 약속을 전하며 며느리의 행복을 빌었다.

며느리 남선아(29세)씨도 답글에서 따뜻하게 대해주는 시부모님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고 언제까지나 부족한 자식들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실 것과 이를 위해 늘 건강하실 것을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염씨는 지난 2005년부터 마을봉사대 활동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신1동 이장과 한국부인회 증평군지회장을 맡고 있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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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