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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09 11:48: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인터넷의 급속한 보급으로 인해 최근 독서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증평의 한 초교에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독서를 통한 지식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삼보초등학교(교장 권영배)는 지난 4월부터 '올바른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개인별 독서 목표 달성 인증해주는 독서인증제, 사이버도서관을 통한 열린 독서토론회, 월별 다독상 시상, 독서 퀴즈대회, 독서 감상 전시회, 독서의 달 행사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꾸준한 독서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또 매달 실시하고 있는 '주제별 책읽기'는 월별로 하나의 주제를 정하여 전교생이 해당 도서를 읽고 함께 생각하는 행사로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삼보초등학교 함명구 운영위원장이 지난 달 '위인전 독후활동'에서 우수한 작품을 출품한 학생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시상해 독서활동을 격려하기도 했다.

함 위원장은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얼마 전 우리나라 성인 10명 가운데 3명은 1년에 1권의 책도 읽지 않는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며 "어릴 때부터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양질의 독서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증평/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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