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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09 11:46: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은 기정예산 2천771억원보다 238억원(8.6%)이 증액된 3천9억원 규모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편성(안)을 10일 옥천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편성은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사업인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과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한시생계보호, 지역현안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일반회계는 2천451억원으로 1회추경 보다 111억원(4.7%)이, 특별회계는 558억원으로 127억원(29.5%)가 증액되었다. 특별회계 중 기타 특별회계가 126억원(34.6%)가 증액된 492억원, 수도사업공기업특별회계는 1억원(1.3%)이 증액된 66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편성내역은 일자리창출 34억원, 서민생활안정 20억원, 교육경비지원19억원, 지역 SOC사업 100억원, 기타 65억원이다.

군이 하반기에 역점을 두고 실시하는 사업으로 희망프로젝트 19억원, 옥천읍순환도로개설공사 10억원, 군립수영장건립 14억원, 군립도서관건립 14억원, 군립도서관 건립 8억원, 댐상류하수도시설확충사업 32억원, 구일소류지생태습지조성사업 8억원, 소옥천생태습지조성사업 8억원, 지역 건설경기 부양과 내수소비 촉진을 위해 주민숙원사업에 14억원 등을 편성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옥천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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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