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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대학신입생 등록금 지원한다

치솟는 대학등록금 고려, 장학금 범위 넓혀 지원

  • 웹출고시간2009.07.09 09:23: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MBC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연출 김태호 제영재)이 이번에는 대학신입생들의 등록금을 지원한다는 뜻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현재 중고등학생에 한해 지원하고 있는 장학금의 범위를 대학신입생까지 넓혀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무한도전’은 과거 달력 및 캐릭터 상품 판매, 음원 판매 수익금 등을 전액 청소년장학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듀엣가요제 역시 음반을 발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MBC 관계자는 “‘무한도전’은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갚기 위해 다각도의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청소년 장학 제도도 그 중 하나인데 최근 치솟는 대학등록금 때문에 대학입학을 포기하는 청소년들이 늘자 조금이나마 이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장학증서를 마련해 장학생들의 결속을 곤고히 할 예정이다. ‘무한도전’은 과거 ‘무한도전’의 이름을 딴 공식 장학금위원회를 설립, 장학금 수혜 대상을 선발하는 수혜과정에서 투명성을 더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무한도전’은 최근 월드비전의 아프리카 구호사업을 지원하고 직접 벼농사를 지어 추수한 쌀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탁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선행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고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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