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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국회의장기 생활체육 전국남녀배구대회

전국 배구동호인 83개팀 출전… 생활체육 배구인구 저변확대 기대

  • 웹출고시간2009.07.08 12:05: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 배구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1회 국회의장기 생활체육 전국남여배구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호반관광도시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모습)

전국 배구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1회 국회의장기 생활체육 전국남여배구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호반관광도시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배구동호인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돕고 생활체육 배구인구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이 대회는 국민생활체육충북배구연합회와 단양군배구연합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배구클럽과 직장동호인 팀에서 남자 51개 팀, 여자 32개 팀 등 총 83개 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남녀 각 5개부(클럽1부, 클럽2부, 클럽3부, 장년부, 대학부)로 나눠서 9인제 방식으로 치러지며 예선리그를 거쳐 준준결승 토너먼트로 최강팀을 가린다.

특히 남녀 각 클럽1부는 선수출신도 출전이 가능해 다른 대회에서는 볼 수 없는 높은 기량과 빠른 스피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시상으로 각 부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 준우승 팀과 3위 팀에게는 트로피가 각각 주어진다.

지난 4월 2009 춘계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전국규모 배구대회로는 올해 두 번째인 이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가족 등 2천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배구대회는 스포츠의 메카 단양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 배구인구 저변확대와 함께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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