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7.08 10:59: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가브리엘 오베르탕

ⓒ AP
다음 시즌에도 '산소 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의 치열한 주전 경쟁이 불가피해 보일 전망이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8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가브리엘 오베르탕(20. 프랑스)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매스컴들은 오베르탕을 소유하고 있는 보르도의 장 루이스 트리아우 회장의 발언을 인용, "맨유가 오베르타와 4년 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맨유는 오베르탕의 영입을 위해 보르도에 300만 파운드(약 61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리아우 회장은 "오베르탕의 이적에 동의했다. 이틀 안에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이다. 현재 오베르탕은 맨유의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맨유가 오베르탕과 계약을 맺을 경우 안토니오 발렌시아, 마이클 오웬에 이어 3번째 선수보강에 성공하게 된다.

오베르탕은 프랑스 리그1 통산 70경기에 나서 3골을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로리랑으로 임대돼 15경기 1골을 기록했다.

프랑스 21세 이하(U-21) 대표 소속인 오베르탕은 지난 달 각국 청소년 대표팀이 참가하는 툴롱컵 대회서 최우수선수(MVP)에 뽑히기도 했다.

한편,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현재 28세인 박지성은 확실한 주전으로 정규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워 오베르탕, 발렌시아 등과 힘겨운 경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