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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07 20:04: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수도권과밀반대범충북협의회는 7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수도권규제철폐정책에 강력하게 반대키로 결의했다.

협의회는 "지난 2일 정부는 상수원 인근 지역의 사전 입지규제를 총량제, 배출규제 방식으로 전환하고 서울시에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지를 허용하는 '일자리 창출과 경기회복을 위한 투자촉진방안'과 '3차 기업환경개선대책'을 확정·발표했다"며 "만약 이 같은 방안으로 바뀐다면 수도권 상수원 인근에 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신설·증설이 허용돼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을 위협하고 수도권 집중문제를 악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발표로 직접적인 혜택은 그동안 공장 증설을 추진해왔지만 구리 등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공장으로 증설을 못하고 있던 하이닉스 이천공장에게 돌아가게 됐다"며 "지역경제기반에 심각한 위협을 유발하는 수도권 중심 성장정책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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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