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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19 12:19: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보건소(소장 이광희)는 올해 2년째 실시하고 있는 ‘산모도우미 무료 파견사업’에 대해 지역 내 29가구 29명의 산모에게 도우미를 파견할 계획으로 희망 지원가구의 신청 접수를 당부하고 있다.
산모도우미 무료 파견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여성들에게 출산과 산후조리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켜 출산율을 증가시키고 여성들이 빠른 시간 내에 경제활동에 복귀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중년 여성들에겐 산모도우미로 활동하도록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일거양득의 이점을 갖고 있다.
군 보건소는 올해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60%이하인 가정(2인 소득 기준 171만8천원)을 지원기준으로, 단태아의 경우 2주(12일), 쌍태아 3주(18일)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 아래 모두 1천59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현재 11가구에 도우미를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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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