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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07 11:30: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정재호)는 협회창립 1주년을 맞아 지난 7일 와인코리아에서 정구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회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2개월에 한 번씩 열리는 영동군사회복지포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前 충북도의원 장준호 명예좌장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참석한 내빈들의 1분 축하메세지를 전달했다.

또한 정구복 군수는 기념식 축사에서 "창립 1주년을 맞은 영동군 사회복지사협회가 회원들의 권익향상 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 감사드린다."면서"사회복지 전문가로서의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우리군 복지정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해 7월 창립대회를 열고 출범한 이래 영동사회복지비젼포럼 6회, 영동사회복지세미나 4회, 사회복지종사자 교육 2회 등 매달 월례회를 가져 관내 사회복지사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왔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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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