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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19 12:17: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군의회에서 부결돼 논란을 빚고 있는 충북 증평군의 조직개편 재추진여부가 다음달 초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
증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군의회 운영.내무위원회에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이 부결됐으나 조직개편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1개 과와 2개 담당을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군은 이 조직개편안을 13일 입법예고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빠르면 20-21일 군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의회는 28일부터 ‘제31회 임시회‘를 개회한 뒤 다음달 2일께 운영.내무위원회를 열어 조직개편안을 심의하는 한편 집행부의 안이 의결될 경우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군의회가 군 예산의 큰 증액이 없는 상황에서 조직확대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들어 조직개편안을 부결시켰는데도 집행부는 여전히 과, 담당 증설이 포함된 조직개편을 마련했기 때문에 군의회 통과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한편 군의회가 지난달 31일 조직개편안을 부결하자 증평군 공무원 노조가 이를 두고 ‘집행부 발목 잡기‘라고 지적해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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