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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06 18:33: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지검은 지난 2월부터 6월말까지 사행성게임장 실업주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29명(7명 구속·22명 불구속)을 기소하고 실업주 재산 1억여원에 대해 추징보전명령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검찰은 최근 신용 불량자 양산 등 각종 사회문제를 야기하는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단속이 이뤄지고 있으나 일부 실업주가 속칭 '바지사장'을 내세워 처벌을 회피, 사행성 게임장이 근절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단속을 벌였다.

검찰은 앞으로도 실업주와 수사기관에서 허위 진술하는 범인도피 사범을 적발해 사법질서를 바로 세우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계좌추적 등을 통해 범죄수익을 추징, 사행성 게임장을 근절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하성진 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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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