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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15 17:01: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올해도 변함없이 진천지역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려는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설에는 고향인 진천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10kg) 50포를 전달해 온 김진효(한국산업개발훈련원장)님이나 진천읍에서 가게를 경영하며 열심히 번 돈으로 라면 45박스를 기탁해 온 이미숙(라이브하우스7080대표)님, 1년동안 농사진 쌀(10kg) 30포를 흔쾌히 쾌척하신 민세기(진천읍 신정리 소강정 이장)님등 개인들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직접 위문품을 기탁하러 군청에 들르신 민세기님은 “작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여러 방향으로 이웃돕기에 적극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기탁된 물품이 보태져 이번 명절을 맞아 우리군에서는 국민기초수급자 161가구, 차상위계층 60가구, 저소득장애인가구 52가구, 저소득보훈가구 35가구의 총 308가구에 5만원상당의 진천사랑상품권을 전달하여 설명절준비를도울 수 있도록 하였고 이 외에도 각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어려운 이웃 총 94가구에 쌀(20kg씩)등을 전달 따뜻한 명절나기를 도울 수 있었으며 관내 7개의 사회복지시설 또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나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등에서 직접 방문하여 25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노인이나 장애인들을 위로함으로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유영훈 진천군수는 진천군내 각 읍.면의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위로하였으며,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운영 등을 살펴보고 진천군의 복지시책 등에 대하여 설명하며 보다 내실있는 시설운영과 진천군의 복지문화 발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러한 이웃돕기 풍조가 자리를 잡아가면서 상가 개업선물로 화환대신 후원물품을 받아 주변의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상점내 이웃돕기 모금함을 설치 운영하여 모금한 후원금을 백혈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진천의 사랑을 보여주는 정겨운 진천의 복지문화가 자리매김하고 복지는 진천사랑의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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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