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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차량 탑재 차번호 판독기 설치 성과

설치 2시간 만에 2건의 기소중지자 검거

  • 웹출고시간2009.07.06 14:11: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 군단위 최초로 차량 탑재형 차량번호 자동 판독기를 설치 시범중인 보은경찰서(서장 이동섭)가 설치 운행 첫날인 3일 2건의 기소중지자를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차량 탑재형 차량번호 판독기는 차량에 탑재해 운행 중 주차중인 차량 과 교행차량의 번호를 자동인식해 수배 사항 확인시 부저를 울려 알려 주는 장비로 3일 오후 3시에 설치됐으며 오후 5시10분께 보은읍 종곡 3거리에서 검문 중 차량번호 판독기에 소유주 수배사항이 확인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수배자인 이모(50·청주시)씨를 검거하는 등 2건의 기소중지자를 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또 이 장비는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장비로 범죄현장 및 교통사고 현장, 각종 행사장에 진출시켜 주·정차돼 있는 차량을 검색할 수 있어 도난차량 등을 이용하는 농축산물도난 등 각종 범죄 예방에 커다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광 생활안전과장은"각 마을에 자위방범 체제 구축을 위한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등 과학치안을 실시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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