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2.14 15:37: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이 지역언론인과 공무원, 주민들이 하루 동안 서로 역할을 바꿔 상호 이해를 넓히는 ‘혁신 테마여행 역지사지’를 운영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분기별로 둘째 주 월요일에 지역언론사 기자를 1일 명예군수로, 군청 공무원과 주민을 1일 명예기자로 각각 위촉하기로 했다.
명예군수로 위촉되는 기자는 오전 8시30분 군수실에 출근, 간부회의를 주재한 뒤 각 부서의 업무를 브리핑 받고 결재를 하게 된다.
또 점심시간에는 간부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져 행정의 애로사항 등을 솔직하게 토론하고, 오후에는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증평읍 등을 방문해 현장 업무를 견학한 뒤 주민들과의 대화도 가질 예정이다.
명예기자는 오전 기자실에서 기사작성법과 신문제작 시스템 등의 교육을 받은 뒤 기자들과 현장 동행취재를 하고 지역의 관심인물을 만나 인터뷰 등을 하며 기자들이 겪는 어려움 등을 체험한다.
군은 1일 명예군수와 명예기자에게 소감문을 작성하도록 해 이를 군 소식지와 홈페이지 등에 올려 기자와 공무원, 주민이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자와 공무원, 주민이 상대방의 입장에서 일을 하면 지역 발전을 위한 파트너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역할 바꾸기를 기획했다”며 “서로 역할에 대해 갖고 있는 불필요한 오해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