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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중 정우준 학생 북극 체험단 최종 선발

과학자들과 함께 북극 빙하 및 생물 관찰

  • 웹출고시간2009.07.05 15:33: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교육과학기술부, 극지연구소,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모집한 북극연구체험단에서 보은중학교 정우준(14)군이 최종 선발됐다.

극지 연구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북극연구체험단 모집에는 전국 중고생 630여명이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전형과 2차 과학글쓰기 본선대회를 치룬 후 정우준 군을 포함한 최종 6명이 선발됐다.

정우준 군은" '인간없는 세상'(앨런 와이즈먼 지음)을 읽고 지구상의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됐고 북극이 지구 전체 환경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곳이어서 꼭 한번 가보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정 군은"이번 북극 체험을 통해 사람들이 지구사랑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북극 다산기지에서의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활약과 극지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우준 학생과 함께 선발된 6명은 오는 21~30일까지 노르웨이령 스발바드군도 니알슨의 다산과학기지 및 주변지역에서 과학자들과 함께 북극 빙하 및 생물을 관찰하는 등 현장학습 및 조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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