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2.14 15:28: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은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인 15개 마을 27개소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15명의 주민들과 3명의 관계 공무원 등 총 18명으로 민.관 합동 현장 단속반을 구성하고, 3명씩 단속 조를 편성해 15일부터 일주일에 1회 이상 현장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증평읍 증평리 증평교회와 단군전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 상습투기 제보가 잇따르는 반면 이에 대한 군 차원의 효과적인 적발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부족한 행정 인력을 보완하고 지역 내 환경오염에 주민들이 함께 대처하자는 의견이 모여 이 같은 민.관 합동 단속반이 꾸려지게 됐다.
따라서 군은 주민과 함께하는 이번 합동 단속을 통해 환경행정에 대한 주민 관심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밤 10~12시, 새벽 5~6시와 같은 취약 시간대에 집중 단속을 실시해 불법투기자 적발에 주력하는 한편, 소량 투기지역의 쓰레기 수거활동과 주민 환경 의식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인터넷 게시와 언론기관 제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원인자 불명 시 신속한 수거처리로 환경오염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