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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04 15:06: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추신수

ⓒ AP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데뷔 이 후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홈구장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겸 4번 타자로 선발출장, 11, 12호 홈런에 안타와 2루타를 기록하는 등 5타수 4안타 7타점 4득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타율(0.301)도 3할을 넘어서 기쁨은 두 배로 다가왔다.

10-3으로 크게 앞선 5회말 1사 1,2루때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구원투수 크레익 브레슬로우의 85마일 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3점 아치를 그려냈다. 7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오클랜드 5번째 투수 마이클 워츠를 상대로 또 다시 홈런을 뽑아냈다.

추신수는 2회 첫 타석에서만 2루 땅볼로 물러났을 뿐 나머지 타석에서는 모두 안타를 기록했다. 3회 중전안타로 포문을 연 추신수는 이 후 2루타 1개와 홈런 2개로 오클랜드 마운드를 맹폭했다.

3루타가 없어 사이클링 히트 달성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7타점으로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점 기록도 갈아치웠다. 시즌 타점은 단숨에 53점으로 늘어났다.

최근 패배를 거듭하던 클리블랜드는 팀 타점의 절반 가까이를 책임진 추신수를 앞세워 15-3 대승을 거뒀다. 마운드의 난조로 연패에 빠졌던 클리블랜드는 모처럼 팀 타선이 폭발하며 5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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