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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02 21:45: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승엽이 시즌 12번째 멀티히트를 날렸다.

이승엽(33. 요미우리 자이언츠)은 2일 도쿄돔에서 열린 2009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에 1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2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한 이승엽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추가, 시즌 12번째 멀티히트를 뽑아냈다. 지난 6월 28일 야쿠르트 스왈로전 이후 4일 만에 나온 멀티히트였다.

이승엽은 팀이 0-1로 뒤진 2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등장, 히로시마 우완 선발투수 콜비 루이스의 8구째 시속 148km 직구를 밀어 쳐 동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시즌 33타점째.

이승엽은 상,하체가 무너지면서도 유격수와 3루수 사이를 빠뜨리는 감각적인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승엽은 요미우리가 3-1로 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두 번째 타석에 등장해 콜비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날 이승엽은 2개의 안타를 기록하고도 후속타 불발로 모두 득점에 실패했다.

이승엽은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세 번째 타석과 네 번째 타석에서는 각각 1루수 앞 땅볼과 1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승엽은 네 번째 타석에서 홈런성 파울을 두 번이나 날렸다. 좌측 폴대를 살짝 빗나가는 파울과 우측 폴대 옆을 벗어나 스탠드 상단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타구였다.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이승엽은 시즌 타율을 종전 0.245에서 0.250으로 끌어올렸다.

센트럴리그 선두 요미우리는 이승엽의 활약과 3회 터진 알렉스 라미레스의 역전 적시타를 앞세워 4-1로 승리, 2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승차를 4.5게임 차로 벌렸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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