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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12 14:04: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증평군은 12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공동방제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 공동방제단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3월부터 5월말까지 3개월 동안에는 구제역 재발 가능성이 높은 시기로 현재 역점 추진 중인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활동과 맞물려 악성 가축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이날 교육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재난적 가축질병 청정화’를 주제로, 전국일제소독의 날 운영의 추진방향을 비롯해 사업시행요령 등 세부 운영방안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군청 농업경제과에 구제역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민간방역 협조체제를 정비할 것과 소규모 농가의 경우 공동방제단을 읍.면 단위 5개 반으로 재편성해 우제류 가축 382농가 3천741마리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을 실시할 것 등에 의견을 모으고 관련 지침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따라서 군은 매주 수요일을 ‘축산농가 소독의 날’로 정해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집중 방역관리 및 질병예찰을 매일 1회 이상으로 강화하는 한편, 의심 축 발생 시 신속히 신고해줄 것 등 축산 농가를 중심으로 협조체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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