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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01 14:04: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안토니오 발렌시아

ⓒ AP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호날두가 떠난 윙어자리에 안토니오 발렌시아(24. 에콰도르)를 영입했다.

맨유는 발렌시아와 4년 계약을 맺었으나, 이적료 등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맨유가 발렌시아의 영입을 위해 1700만 파운드(약 36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발렌시아는 그동안 계속 지켜봐 왔던 선수다. 그의 능력이 맨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발렌시아는 "맨유로 이적하는 꿈을 이뤄냈다. 8만여명의 관중 앞에서 웨인 루니, 리오 퍼디낸드, 라이언 긱스 같은 선수들과 뛸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라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2007년 위건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발렌시아는 지난 시즌 리그 31경기에서 3골4도움을 기록했다.

맨유는 측면 미드필더인 발렌시아를 활용,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 R.마드리드)의 공백을 메운다는 계획이어서 박지성(28)과의 주전경쟁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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