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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황토대추 영양한정식 개발 '박차'

매뉴얼 개발 중간 발표회

  • 웹출고시간2009.07.01 13:44: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황토대추 영양 한정식 개발에 나선 가운데 지난달 30일 매뉴얼 개발 중간발표회가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있었다.

보은군이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대추를 이용한 대표음식을 개발하고 브랜드화 하기 위해 '보은황토대추 한정식' 개발에 나섰다.

이에 따라 보은군은 지난달 30일 군 관계자와 향토음식개발 연구회원, 음식업지부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뉴얼 개발 중간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는 (주)한국외식산업연구소 조정은 연구원이 보은황토대추영양 한정식개발 및 육성 방안을, 한복선 책임연구원이 보은 황토대추 한정식 메뉴에 대한 현재까지의 개발한 음식에 대한 발표를 했다.

군은 발표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고 문제점 등을 수정 보완한 뒤 7월 중순에 지역주민 및 관심 있는 한식 취급 음식업주를 대상으로 한정식 메뉴에 대한 품평회를 갖고 취급업소를 8월말까지 최종 확정해 인센티브를 주는 등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개발한 대추 한정식을 대추축제 등 이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는 물론 보은군 관광 안내서에 수록해 전국에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대추를 이용한 한정식이 개발되면 대추농가의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와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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