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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올해 행운 몰고오나

숯불구이전문식당 행운목에 꽃 펴

  • 웹출고시간2007.02.04 21:18: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증평군청 종합민원과에 ‘행운목’이 꽃을 활짝 피운 가운데 증평시내 한 식당에서도 행운목이 개화해 화제다.
증평군은 최근 2006전국지방행정혁신 우수기관 선정으로 국무총리상을 받은 데 이어 증평지방산업단지에 SK케미칼(주)를 유치하는 등 잇단 경사를 맞아 종합민원과 내의 행운목 개화를 두고 올해 증평에 행운이 찾아올 길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증평읍 교동 숯불구이 전문식당인 ‘꼬기호랑이’에 있는 행운목에서도 꽃망울을 터트려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주인 윤화숙(여)씨는 “지난 1일 우연히 행운목에 꽃을 핀 것을 발견하게 됐다”며 “증평군청 내의 행운목에 꽃이 폈다는 언론 보도를 접한 직후 우리 식당의 행운목에서도 꽃이 핀 것을 발견하고 무척 반가웠다”고 말했다. 이 행운목에는 투명한 진액이 맺혀 있어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행운목은 꽃 핀 모습을 평생 한번 보기 어렵고,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소설 때문에 ‘럭키 트리(Lucky Tree)’로 불리는 열대 식물이다.
지난해 5.31지방선거 당시 군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한 군의원의 경우 선거사무실에 놓아둔 행운목에 꽃이 핀 사실이 알려져 최근 잇따른 행운목 개화가 증평지역에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인지를 놓고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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