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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02 17:41: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덕산청년회 신구 회장 이·취임식이 3일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정광섭 군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과 청년회원.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2007년도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안수헌(33.삼보농약사 대표) 회장은 지난 1997년 덕산청년회에 입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덕산 청년회 발전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앞장서 왔다.
안수헌 회장은 “지역민과 함께해온 덕산청년회가 선배들이 펼쳐온 15년의 역사와 전통에 누가되지 않도록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회장이라는 막중한 직책을 맡은 만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도 덕산청년회 신임 임원진은 상임부회장 최명규씨, 사무국장 남상식씨, 외무부회장 강성남씨, 내무부회장 신재섭씨, 체육대회위원장 유후재씨, 총무 권문택씨 등이다.
한편 덕산청년회는 독거노인 불우이웃돕기, 불우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 소외계충을 위한 참 봉사 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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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할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